해오름마을서 운정역·운정중앙역 바로 간다…파주 079번 신설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13 14:57

14일부터 정식 운행…가람·산내·해오름·물향기마을 경유
하루 36회 운행·배차 25~30분…GTX-A·경의중앙선 연계 강화

신설된 마을버스에 시승한 손배찬 시장이 시민, 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해오름마을과 운정역, 운정중앙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079번이 오는 14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해오름마을에는 운정역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운정역과 스타필드빌리지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해오름마을과 가람마을·별하람마을 사이를 오가는 학생들도 등하교 시간대 환승이 필요했다.

신설 노선은 운정역을 기점으로 가람마을과 산내마을, 해오름마을, 물향기마을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운행한다. 버스 3대가 하루 36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5~30분이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밤 11시30분으로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 모두 동일하게 운행한다.

079번은 GTX-A와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 역할도 맡는다.

파주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철도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출퇴근과 통학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철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8월 079번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으며, 9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후 운행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12일 시승식을 진행했다.

손배찬 시장은 "079번 신설은 해오름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운정역과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GTX 연계 교통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촘촘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