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맞아 '보훈 성금' 전달

제주=나요안 기자
2026.10.19 10:19

안보의식 함양과 호국보훈 정신 기리는 노력 지속…직원 성금과 국가보안법 위반 무죄 사건 시상금 모아

보훈단체 성금 전달 후 유가족에게 존경의 뜻을 표하는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 안보수사과 소속 경찰관들이 '제 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6·25참전용사와 유족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며 보훈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청은 올해 투철한 안보의식 함양과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는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 보훈단체 방문 및 기부금 전달, 6월에는 호국영웅 4인 추모행사, 보훈단체 초청 '호국안민 치안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는 참전용사와 미망인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의 뜻과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무죄확정 판결에 따라 받은 상금을 모아 마련했다.

송치선 6.25참전유공자회 제주지부장은 "참전유공자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찰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과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에 이른 호국영웅들을 찾아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하고 이어받는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다"며 "호국영웅의 담대한 용기와 지혜를 익혀 대한민국의 안보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업무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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