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덕적 도심항공교통 실증 '성공'

인천=윤상구 기자
2026.10.21 12:44
인천시청 전경./사진=머투 DB

인천시는 영종도와 덕적도를 연결하는 노선에서 도서지역 공공수요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2026년 인천 도서지역 도심항공교통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실증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해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K-UAM One Team'이 참여했다.

비행은 영종도 거잠포·왕산마리나와 덕적도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도심항공교통 대역기인 헬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노선 설계 과정에서 △공항 주변 공역과 기존 항공교통 흐름 △해상 비행 특성 △이착륙 여건 등을 고려했다.

특히 인천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과 국가연구개발과제로 개발된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운항·교통관리, 통신·정보공유 등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장에서 확인한 운항 조건 등을 바탕으로 노선 운영계획과 이착륙 인프라, 통신·교통관리체계 등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후속 실증과 단계적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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