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 70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2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 등 총 70개사를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 능력과 고용 안정성을 평가해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가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으며 고용 규모, 고용유지율, 복리후생, 근로환경 등을 종합 심사해 양질의 고용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신청 대상을 기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에서 도내 중소기업 전체로 넓히고, 선정 규모도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확대했다. 청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는 우수 기업을 폭넓게 발굴해 청년층의 지역 내 안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인증기업의 사후 고용 성과도 확인됐다.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최근 5회에 걸쳐 실시한 근로자 수 현황 조사 결과, 모든 회차에서 인증 시점 대비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차별 고용증가율의 단순 평균은 4.48%였으며, 인증 연장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5.19%를 기록했다.
도와 재단은 인증연장 심사와 정기 조사를 통해 고용 성과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고용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경고 및 인증 취소 조치를 적용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신규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내년도 고용환경 개선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쓴 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로 성과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업의 지속 성장과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업 지원 조치를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