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완도군이 일본 수출 상담회에서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완도지역 수산물가공업체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상담회는 중기부와 완도군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참여했다. 완도 수산물 가공 기업인 완도보이, 바다명가, 완도매생이협동조합,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6개 가공업체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일본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미김, 건조 매생이, 전복 가공 식품 등을 선보였다. 현지 바이어들은 완도산 수산물의 품질과 가공 기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총 41건의 77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 가공 기업 제품의 경쟁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완도군은 지역 특화 산업인 수산양식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제품화·수출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신 완도군수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이뤄진 상담과 업무 협약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