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반부패·중요경제범죄수사 1대가 고의 자해로 8개 보험사에서 보험금 약 9억원을 편취한 보험설계사 A씨 등 5명을 검거(구속 3명)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5명은 2021년 1월3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5년 동안 약 40회에 걸쳐 자기 몸에 스스로 상처를 내고, 치료비를 받아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보험금 약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보험금 청구 및 수령 방법에 밝은 점을 악용해 공범들이 자해하면 주범 A씨가 보험금을 대신 청구해 주고 각 보험사에서 수령한 보험금을 일정 비율로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청은 피의자들의 보험사기 공모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확보해 혐의 입증 후 주범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전남청 관계자는 "올해 2월 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보험사기 특별단속 기간에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추가 수사를 통해 범죄를 끝까지 엄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