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혁신당 이주영, 송파갑 조직위원장 자진 철회…경기남부 출마 전망

정경훈 기자
2026.09.21 05:00

[the300]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사진=뉴스1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서울 송파갑 조직위원장직 신청을 철회했다. 2028년 총선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 지역으로 전한 '경기남부벨트' 출마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최근 서울 송파갑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 의원은 당이 전략적 요충지로 삼은 경기남부지역에 속한 지역구의 조직위원장직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총선에서 서울이 아닌 경기 남부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두고 지역구 활동을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기인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혁신안에 힘을 싣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이 비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발표한 1차 쇄신안에는 총선에서 역대 지도부 인사의 비례대표 출마를 금지하고, 지역구 출마 의무화를 공천 규정에 명문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남부지역의 전략 거점화'도 쇄신안의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 비대위원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화성·수원·용인·성남·평택·오산을 잇는 경기 남부는 반도체와 첨단산업, 연구개발, 기술인재가 모여 있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이곳을 전략 거점으로 확정하고 당의 인력과 조직,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다음 총선의 경기남부대첩을 지금부터 준비하겠다"며 "동탄에서 시작한 승리를 경기 남부 전역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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