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위문열차 연평부대 공연에 "장병들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일 것"

김근희 기자
입력 2026.11.07 13:43 수정 2026.11.07 13:43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인천 옹진군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7일 KFN TV 위문열차팀 공연이 15년 만에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성사된 것과 관련해 "위문열차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위문열차 공연이 2011년 이후 처음 연평부대에서 열렸다는 내용을 다룬 언론 보도를 재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15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며 "장병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연평도까지 찾아가 주신 위문열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지난 6월 이 대통령이 연평부대를 방문했을 당시 전역을 앞둔 해병대원이 위문열차 공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한 해병대원이 '연평도에서는 문화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후임들이라도 위문열차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약속이 지켜졌다"면서 "모처럼 부대에 울려 퍼진 음악과 함성이 장병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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