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커플' 과즙세연·케이, 동반 입건...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

차유채 기자
2026.09.01 22:32
유튜버 겸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26·본명 인세연)과 BJ 케이(37·본명 박중규)가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왼쪽부터)BJ 과즙세연, BJ 케이. /사진=BJ 과즙세연, BJ 케이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겸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26·본명 인세연)과 BJ 케이(37·본명 박중규)가 향정신성의약품을 함께 복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과즙세연과 케이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중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등을 함께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은 뒤 과즙세연과 함께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즙세연이 당시 응급실로 이송되면서 이들의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보도에 대해 "제가 맞다"며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밝혔다.

과즙세연과 케이는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즙세연은 2019년 인터넷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했다. 케이는 2012년부터 방송 활동을 이어온 1세대 BJ로,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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