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에 月 1억8000만 원 지원받는데 "수입 0원"

홍혜걸, '♥여에스더'에 月 1억8000만 원 지원받는데 "수입 0원"

김유진 기자
2026.09.0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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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이 여에스더 박사에게 월 1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유튜브를 운영하지만 정작 본인 수익은 0원이라고 밝혔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혜걸이 여에스더 박사에게 월 1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유튜브를 운영하지만 정작 본인 수익은 0원이라고 밝혔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에게 의학 유튜브 채널 운영비로 매달 1억8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수년 동안 수입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에서는 의학 박사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홍혜걸을 향해 "유일하게 하시는 일이 유튜브에서 의학 채널을 운영하시는 거다. 그것도 여박사님 덕분에 근근이 운영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공격했다.

홍혜걸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유튜브 채널 운영 목적을 설명했다.

여에스더의 지원금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홍혜걸.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여에스더의 지원금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홍혜걸.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혜걸은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공익 차원에서 하는 좋은 일"이라며 "훌륭한 전문의들을 모셔서 하루 종일 라이브로 정보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가 한 달에 1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말하며 놀라운 운영비 규모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출연진들은 "저희 다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다", "그렇게 많이 돈이 들지 않는다"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혜걸은 고액의 운영비가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연중무휴로 매일 라이브 방송을 한다"며 "나오는 의사들 출연료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원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세무서 조사까지 받았다.

홍혜걸은 "특수관계인인 남편의 회사에 매달 1억 8000만 원씩 빠지니까 세무서에서 조사를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홍혜걸은 "근데 수년 동안 내 수입이 0원"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한 푼도 가져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에스더 역시 남편의 채널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의학 채널 비온뒤' 때문에 속이 상했다"면서도 "요즘은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만족한다"며 채널의 공익적 의미를 인정했다.

매년 인상된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유튜브 수익을 내지 못하는 홍혜걸.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매년 인상된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유튜브 수익을 내지 못하는 홍혜걸.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다만 지원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었다.

여에스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지원금 8000만 원에서 매년 올리고 있다"며 "저한테 묻지도 않고 남편이 회계팀에 전화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한 달에 그 돈은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에스더 역시 "너무 많이 쓴다. 저희가 1억8000만 원을 벌려면 정말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혜걸은 "근데 1억8000만 원이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해명했고 출연진들은 "그래서 더 문제인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홍혜걸은 채널의 가장 큰 고민으로 조회수를 꼽았다.

홍혜걸은 "우리가 조회수가 약하다"며 "구독자는 200만 명인데 조회수는 1500~2000회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희소한 질병에 대한 얘기라 재미가 없다"며 "그 병을 가진 사람들만 콘텐츠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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