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팬티 3일' 기안84 위생 저격…"감방서 만났으면 혼쭐"

마아라 기자
2026.10.14 21:57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구설에 오른 방송인 기안84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2'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구설에 오른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41·본명 김희민)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14일 고영욱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만약 이런 녀석을 감방에서 만났다면 호되게 혼쭐을 냈을 텐데"라고 적었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 속 기안84가 속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영욱은 "하루에 팬티를 기본 두 번 이상 갈아입는 나로선 혼자 저렇게 불결하게 지내는 것도 납득 불가다. 단체 생활하며 촬영까지 하는데도 어쩜 저럴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연예계도 말세"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2'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기안84가 사흘 동안 속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 와서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김연경이 사우나로 땀을 흘린 상태에서 그대로 침상에 누운 기안84의 평소 습관을 지적하자 기안84는 "네가 자꾸 씻으라고 하면 그 트라우마가 생각난다. 너 같은 간부들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다"며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 사이에서는 숙박객을 맞는 프로그램인 만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보다가 더러워서 껐다", "김연경이 직접 말해도 들은 척도 안 한다", "저기서 숙박했다간 병 걸릴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룰라 출신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출소했다.

그는 엑스 계정을 통해 룰라 멤버들은 물론 유재석 신동엽 박하선 서인영 등 연예계 인물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달 틱톡 계정을 개설했다가 "성범죄자 계정은 영구 정지된다"는 사측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정이 삭제되는 굴욕을 겪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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