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다음 달부터 승진제도 개선과 안전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2만 4691명 중 2만 1634명이 참여해 1만 6783명(77.58%, 재적대비 67.97%)이 찬성했다.
노조는 지난달 14일 3차 본교섭을 실시했지만 결렬됐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정했다. 특히 승진 기회가 본사 및 관리자에게 집중되고 있어 현장 조합원이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현장 인력 부족 문제도 노조 주장에 포함됐다.
이번에 쟁의행위가 가결돼 노조는 향후 전 조합원 투쟁 조끼 및 등벽보를 착용하며 휴일 근무 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내달부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