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검찰개혁 완수…새 형사사법체계 빠른 안착 힘쓸 것"

양윤우 기자
입력 2026.11.06 18:34 수정 2026.11.06 18:3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성봉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빠르게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6일 법무부를 통해 "만약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는 한편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청과 중수청이 새로 출범하고 형사사법체계가 크게 개편된 엄중한 시기에 법무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저를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신 이유는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큰 폭으로 개정된 형사사법체계의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 여러분께 능력과 자질을 엄중하게 검증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법무부 장관 자리는 지난 8월 26일 정성호 전 장관이 퇴임한 뒤 두 달 넘게 비어 있다. 후임으로 지명됐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자직에서 사퇴하면서 이진수 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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