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으로 버텼다' U-19 대표팀, 키르기스스탄과 0-0 무승부... 아시안컵 예선 조 1위로 본선행 확정

박재호 기자
2026.09.07 09:30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전반 막판 권준성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최종 1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김정수 U-1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키르기스스탄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막판 권준성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으나 끝까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번 예선 A조는 당초 4개국이었으나 필리핀의 기권으로 3개국만 경쟁했다. 한국은 1차전 레바논에 3-2 역전승을 묶어 최종 1승 1무(승점 4)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레바논(1승1패·승점 3)은 2위, 키르기스스탄(2패·승점 0)은 3위로 마쳤다.

총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치른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8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7개 팀, 개최국 중국 등 총 16개국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본선은 내년 3월 중국에서 열리며, 대회 상위 4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공동 개최하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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