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정준재가 우측 발목인대 부분손상 소견을 받아 잔여 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시즌아웃됐다. 정밀 검사 결과 정상 복귀까지 약 3~4주가 소요될 예정이며 내일부터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한 정준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후 다소 일찍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정준재(23·SSG 랜더스)가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먼저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SSG는 6일 "정준재가 정밀 검사 결과 우측 발목인대 부분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내일부터 회복 프로그램 진행 예정이다. 정상 복귀까지 약 3~4주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는 이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 포함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종전은 오는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다. 잔여 경기 4경기를 남기고 조기 시즌아웃됐다.
상인천초-동인천중-강릉고-동국대를 거쳐 얼리로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50순위에 SSG 지명을 받은 정준재는 첫해 88경기에 나서 타율 0.307로 맹활약했다. 큰 기대를 받고 나선 지난해 132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45로 큰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올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274, 출루율 0.351, 장타율 0.340, OPS(출루율+장타율) 0.691, 19도루를 기록하며 박성한과 함께 든든한 테이블 세터로 활약했다. 득점권 타율은 0.330에 달했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니고 시즌 막판이기에 다소 먼저 쉬어가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