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대원미디어에 대해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이 7배까지 하락했다며 과매도 구간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서브컬쳐 기업 중 최근 주가 퍼포먼스가 가장 우수한 기업은 일본 반다이남코(최근 3개월 주가수익률 +51%)"라며 "건담 애니메이션이 흥행하면서 건프라, TCG 카드, 이치방쿠지 유통 매출이 급성장한 영향인데 국내에서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원미디어는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0억원, 89억원으로 전년동기 1460억원, 14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스위치2 출시 모멘텀(상승 동력) 소진 이후 주가가 50% 하락했다"며 "실적 개선이 뚜렷한 만큼 코스닥 혹은 콘텐츠 업종에 대한 관심 환기 시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