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과매도 구간…실적 개선 뚜렷-신한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09.03 08:51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7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 강남 센트럴 오픈스테이지에서 대원미디어가 주최하는 '무민(MOOMIN) 팝업 스토어'가 오픈해 캐릭터 무민과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노크메이든표 마법의 주문', '무민 마마의 가든 파티' 등의 테마로 기획되었고 7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2026.08.07. park7691@newsis.com /사진=

신한투자증권이 대원미디어에 대해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이 7배까지 하락했다며 과매도 구간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서브컬쳐 기업 중 최근 주가 퍼포먼스가 가장 우수한 기업은 일본 반다이남코(최근 3개월 주가수익률 +51%)"라며 "건담 애니메이션이 흥행하면서 건프라, TCG 카드, 이치방쿠지 유통 매출이 급성장한 영향인데 국내에서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원미디어는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0억원, 89억원으로 전년동기 1460억원, 14억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스위치2 출시 모멘텀(상승 동력) 소진 이후 주가가 50% 하락했다"며 "실적 개선이 뚜렷한 만큼 코스닥 혹은 콘텐츠 업종에 대한 관심 환기 시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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