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병기부터 당게까지, 경찰이 뭉개는 사건들…정권 충견 자처"

장동혁 "김병기부터 당게까지, 경찰이 뭉개는 사건들…정권 충견 자처"

박상곤 기자
2026.09.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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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청년정책 수요조사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 청년정책 수요조사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경찰 고위직 인사와 일부 사건 수사 지연을 들며 "정권의 충견을 자처하는 소수의 미꾸라지가 경찰을 망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전국 14개 시도경찰청장 교체 인사를 오밤중인 밤 10시에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경찰청장은 임명하지 않았다 경찰청장 대행만 세 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일요일 개각, 심야 경찰 인사 발표는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라며 "검찰 해체가 목전인데, 600일 넘게 경찰청장 공석으로 두는 것도 결코 정상일 수 없다. 총체적으로 미스테리한 정권"이라고 했다.

또 장 대표는 "경찰이 뭉개고 있는 사건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13개 사건은 1년 가까이 '수사 중'이다. 검찰 보완 수사 안 받으려고 9월 말까지 버틴다는 말도 나돈다"며 "

전재수 부산시장 사건은 아예 덮어버렸다. 까르띠에의 진실도 함께 묻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의 '당원게시판 여론 조작 사건' 역시 감감무소식"이라며 "당직자 조사, 서버 압수수색까지 하고도 결론을 내지 않는다. IP 확인만 하면 끝날 일인데, 그게 그리 오래 걸릴 수사냐"고 했다.

장 대표는 "스타벅스 사건, 서대문 고가 붕괴는 선거를 앞두고 '초과속 수사'를 했다"며 "걸핏하면 야당 당사 압수수색에 당원명부까지 가져가는데, 여당 당사는 내부 고발까지 나와도 근처에도 안 간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이 본인 편이라고 굳게 믿는 모양"이라며 "정권의 '충견'을 자처하는 경찰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바로 경찰을 망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소수의 미꾸라지'들"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그 '미꾸라지'들은 국민이 쫓아낼 것"이라며 "그날, 이 정권의 운명도 끝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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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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