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수주 역대 최대 전망…목표가 상향-BNK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10.26 09:02

BNK투자증권이 삼성E&A에 대해 수주 전망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약 1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수주액은 역대 최대인 19조원(기존 14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9105억원(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으로 예상치(2조7656억원)를 5.2% 상회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5006억원(183.6% 증가)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2513억원)를 2배나 상회했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대규모의 일회성 요인도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화공의 경우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미리 쌓아둔 손실 대비금을 이익으로 되돌린 것)까지 더해 특히 높게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발주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삼성E&A는 전통의 화공은 물론 청정에너지와 LNG(액화천연가스) 그리고 수처리 등으로 대표되는 뉴에너지 사업까지 공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가장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EPC(설계·조달·시공) 플레이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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