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매출 6.5배 성장"…FSN 子 부스터즈, 룰루피치 TV 광고 첫선

송정현 기자
2026.11.03 10:50

부스터즈 협업 이후 월평균 매출 약 6.5배 성장

/사진제공=FSN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언더케어 브랜드 '룰루피치(Lulu Peach)'의 첫 TV 광고를 지난 1일부터 송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스터즈와 룰루피치 운영사 피치스초이스가 지난 6월 협업을 시작한 이후 월평균 매출이 약 6.5배 증가한 가운데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그동안 디지털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중심으로 룰루피치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품 사용 상황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제 사용 후기와 제품 특징을 활용한 광고로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했다.

이번 TV 광고는 '하루 종일, 방금 씻은 것처럼'을 주제로 제작됐다. 등산·여행·외출·직장 등 4가지 상황을 각각 15초 분량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했다. 친구나 동료에게 제품을 건네고 사용 후 반응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품의 사용성을 강조했다.

룰루피치는 일반 화장지에 펌핑해 사용하는 워터젤 비데 제품이다. 별도의 물이나 비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세정과 피부 보습·진정 기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화장지는 변기에 버릴 수 있다.

부스터즈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본격화한 이후 룰루피치의 월평균 매출은 협업 이전 대비 약 6.5배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TV 광고를 계기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스터즈는 패션·헬스케어·플랫폼 분야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 공유(RS) 방식의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에는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스터즈와 피치스초이스는 "룰루피치의 제품력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생활 위생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스터즈는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로, 유망 브랜드와 매출 공유(RS) 파트너십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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