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아시아 핀테크 톱30 선정…스테이블코인·AI 결제 키운다

김평화 기자
2026.08.28 09:21

헥토파이낸셜이 아시아 핀테크 협회 연합체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가 주관하는 'AFA 어워즈 2026'에서 아시아 대표 핀테크 기업 톱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FA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16개국 핀테크 협회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소속 핀테크 기업은 약 6000개사다.

올해 처음 열린 AFA 어워즈는 각국 핀테크 기업 가운데 사업 성과와 아시아 시장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5개 부문에서 30개사를 선정했다. 헥토파이낸셜은 크로스보더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Grand Award)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수상 기업은 추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헥토파이낸셜은 연간 1200조원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간편현금결제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크로스보더 결제·정산과 해외송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70.3% 증가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USDC 발행사 서클이 구축한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CPN)'에 한국 파트너로 참여해 USDC 기반의 국가 간 결제·정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에는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결제하는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도 신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과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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