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차별화된 제제기술을 앞세워 태국 현지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노바렉스는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비타푸드 아시아 2026(Vitafoods Asia 2026')에 참가해 초소형 정제기술 'MiLi(밀리)'를 비롯한 자체 제제기술 10종과 다양한 제품화 사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원료, 완제품, 제조·유통 등 산업 전반의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다. 노바렉스는 행사 첫날부터 태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고객사와 바이어 방문이 이어졌고, 제제기술을 적용한 샘플을 통해 새로운 맛과 식감, 섭취 방식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높은 관심 속 기술 적용과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품 제안 역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맛과 식감, 제품 크기, 섭취 편의성 등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하는 방식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노바렉스는 이런 변화에 대응해 섭취 편의성과 맛·식감, 제품 차별화, 안정성 등을 위한 '10대 제제기술'을 핵심 기술 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주요 박람회에 참가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신규 고객과 신제품 개발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2027년 준공 목표인 오송 2공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제품과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맞춰 기존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새로운 제제기술을 발굴과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신제품 개발 기회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이제 기능성뿐 아니라 맛과 식감, 섭취 방식까지가 제품 차별화의 중요한 요소로 확대되고 있다"며 "자체 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제제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구현하는 '기술 파트너'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