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아이돌봄서비스 720시간으로 재확대 추진

당정, 아이돌봄서비스 720시간으로 재확대 추진

이미영 기자
2015.04.09 20:0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지영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이 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당정협의에서 양육지원 강화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지영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이 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당정협의에서 양육지원 강화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누리당과 정부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간을 지난해 수준인 연간 720시간으로 다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9일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 '안전한 자녀 양육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당정 협의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당에 건의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간은 지난해까지 720시간이었으나 올해 예산 감소로 480시간으로 줄었다.

당 소속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과 조율해 아이돌봄서비스 시간 재확대를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또한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비 청구와 확보를 지원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대한 예산 현실화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여가위를 통과했지만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것과 관련해 당 정책위원회에서 입장을 정리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편 이날 당정 협의에는 여가위와 여가부 측뿐만 아니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석훈·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명수·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성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