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케데헌' 테마존, 닷새간 1만명 방문…굿즈도 1만개 팔렸다

김온유 기자
2025.10.01 10:37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이 매일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과 함께 닷새만에 1만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모델들이 인기 굿즈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 5일간 1만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케데헌은 대한민국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케이팝 걸그룹이 악령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에버랜드에 마련된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OST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어 최초 콜라보 예고 때부터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테마존이 에버랜드에 처음 공개된 지난 26일부터는 매일 아침 케데헌을 새롭게 경험하려는 팬들의 오픈런이 벌어지며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다. 특히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나오는 '골든', '소다팝' 등 OST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테마존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정판 굿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에버랜드는 38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굿즈샵 오픈 이후 지금까지 1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 기간 테마존 입장객 수가 총 1만여 명으로 방문객 모두가 적어도 하나씩은 굿즈를 사간 셈이다.

키링, 헤어핀 등의 캐릭터 기념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더피' 캐릭터가 새겨진 자수 갓의 경우 1차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돼 추가 발주가 진행됐다.

작품 속 화제가 되었던 K-분식 메뉴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자 보이즈' 소다팝 에이드, '헌트릭스' 골든 글로우 에이드, '더피'의 베리월드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에서 선보이고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스낵버스터에서 판매중인 '헌트릭스'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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