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단풍, 판타지, 스파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가을 낭만 3색 힐링 코스를 추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 절정을 맞는 오색빛깔 단풍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풍 산책 코스를 추천한다.
약 1km 구간의 단풍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하늘정원길'에서는 매화나무와 화살나무 등 1만여 그루 수목이 붉게 물들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포시즌스가든'은 메리골드, 천일홍, 억새 등 약 1000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화사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있고 장미원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황금빛 터널을 만들었다.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에버랜드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은 노랗게 물든 황금빛 은행나무 잎이 온 산을 물들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어트랙션을 타며 가을 단풍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 래프팅 어트랙션 '썬더폴스'에서는 급류를 타고 사방이 울창한 나무숲을 통과하며 단풍을 만나볼 수 있고 산 중턱에 위치한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지상 56미터 높이에서 아름답게 물든 에버랜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와 유명 소설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 코스도 인기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콜라보한 테마존와 불꽃쇼도 반응이 뜨겁다. 또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축제도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더욱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색 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여유롭게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가을 단풍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0도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다.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과 스파, 아쿠아틱 카바나, 릴렉스룸 등 휴식 공간까지 갖춰진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서도 가을철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