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주제로 한 겨울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와 요정, 선물상자가 한 데 모인 퍼레이드(행렬) 공연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대표 행사다. 산타와 루돌프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 공연도 열린다.
핵심 무대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가 하루 2차례 열린다. 산타나 루돌프 복장을 입은 방문객은 할인이나 눈썰매장 전용 레인 이용,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 '포시즌스 가든'은 유명 동화책인 '오즈의 마법사' 속 '에메랄드 시티'를 주제로 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등장인물인 도로시나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등 캐릭터 조형물과 눈사람, 트리 장식이 어우러진 사진 촬영 공간도 새로 생겼다.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밤이 되면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불꽃 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불꽃 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오갈 수 있는 이용권이나 셔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동안 핀란드식 사우나와 550미터(m) 길이의 온수 유수풀로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다음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가득 준비한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