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부터 힐링스파까지…에버랜드, 겨울 즐길거리 '풀코스' 제공

김승한 기자
2026.02.02 13:37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 '윈터 스파 캐비'.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눈썰매, 운세 체험, 겨울 먹거리, 스파 휴식까지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겨울 대표 콘텐츠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막바지 시즌에 접어들며 풀가동 중이다. 스릴 강도에 따라 선택 가능한 레이싱 코스와 약 200m 길이의 익스프레스 코스가 운영되며, 자동출발대와 튜브 이송대가 설치돼 있다. 보통 이달 중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와 설 연휴를 맞아 신년 운세 테마 콘텐츠도 강화됐다. 이달 한 달간 운영되는 '포춘마켓'은 실제 사주·타로 전문가가 매일 상주해 방문객들에게 무료 운세 상담을 제공한다. AI(인공지능) 운세 체험, 꽃점, 수정구슬 뽑기, 소원 부적 만들기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이색 체험 거리도 마련돼 있다.

추운 날씨 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다. 판다월드의 루이바오·후이바오 관람, 나비정원, 실내 어트랙션 '슈팅고스트'와 '레니의 마법학교' '스페이스 투어' 등은 겨울철 인기 코스로 손꼽힌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레스토랑에서는 등갈비 오색 떡국, 얼큰 육전 조랭이 떡국, 짬뽕 떡국 등 다양한 떡국 메뉴가 제공되며, 떡국 주문 고객에게는 '레니앤프렌즈' 행운 부적도 증정된다. 붕어빵 러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팥붕, 슈붕, 피붕 등 붕어빵 시리즈도 여전히 운영 중이다.

눈썰매와 겨울 먹거리를 즐겼다면, 캐리비안 베이에서 따뜻한 스파로 힐링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현재 '윈터 스파 캐비'로 운영 중인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외 스파, 사우나, 유수풀이 따뜻하게 가동되고 있으며, 카피바라 테마의 노천탕과 핀란드식 사우나, 편백나무(히노끼)탕, 동굴 테마의 케이브 스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혜택도 이달 27일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 방문객은 캐리비안 베이를 추가 요금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반대로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양방향 투파크 이용 혜택이 모두 제공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만 가능한 스노우 액티비티와 새해 테마 콘텐츠, 힐링 스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겨울에는 에버랜드에서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채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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