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걸어서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워킹 사파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기존 탐험 차량이 아닌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 구간은 약 1km로 방문객들은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으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등 10종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물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그대로 개방해 초식동물의 먹이 활동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로스트밸리 곳곳에서는 전문 주키퍼의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행동 습성은 물론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체험형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차량 탑승 없이 사파리를 걷는 만큼 평소 지나치기 쉬웠던 동물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탐험대원이 된 듯한 특별한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로스트밸리 워킹 사파리는 현장 줄서기 방식으로 누구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오픈을 기념해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체험 고객에게는 탐험 수료 배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