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립현대미술관에 등장한 BTS 아미들…"성지순례 왔다" 무슨 일

차유채 기자
2026.03.26 16:4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마당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 스윔(SWIM) 청음 파빌리온 /사진=X(엑스, 트위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마당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스윔'(SWIM) 청음 파빌리온이 설치되면서 아미(ARMY, BTS 팬덤명)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지난 20일 미술관마당에 청음 파빌리온을 설치했다. 청음 파빌리온은 높이 약 6m 큐브형 구조물로 내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공간 전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파란색 리본을 가르고 들어가면 사방에서 BTS 새 타이틀곡 '스윔'이 입체적으로 들려온다. 리본 하나하나에는 가사의 주요 부분이 적혀있다. 관람객은 구조물을 통과하며 음악과 공간을 동시에 경험한다.

특히 BTS 이번 컴백 팝업이 대부분 붉은색인 것과 대비되게 이 전시가 파란색을 주로 사용한 이유는 타이틀곡 '스윔'만을 다루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마당에 설치된 방탄소년단(BTS) 스윔(SWIM) 청음 파빌리온 /영상=X(엑스, 트위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외부 미디어 프로젝션이 더해져 낮 시간대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청음 파빌리온은 아미들에게 새로운 '성지순례' 장소로 떠오르며 엑스(X,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방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가사가 물결치듯 흐르는 장면이 감동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른 누리꾼들도 "낮과 저녁의 매력이 너무 달라서 여러 번 방문하게 된다", "'스윔'을 몸으로 느끼는 전시" 등 반응을 보였다.

청음 파빌리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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