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143만명 한국 왔다…1위 손님은 '역시 중국인'

오진영 기자
2026.03.31 13:47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 사진 = 뉴시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3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지난해 2월보다 25.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봐도 19.1% 늘어났다.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일본 여행 제한령 등으로 중국인 손님의 발길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월 중국인 관광객은 50만 5000여명으로 지난해(34만 1000여명)보다 16만명(48.0%) 이상 뛰어올랐다.

2위 국가는 23만 3000여명이 방문한 일본이다. 대만 관광객은 18만 4000여명, 미국 관광객은 8만 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베트남에서도 5만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상위 5개국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태국이다. 지난해보다 23.4% 증가한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입국했다. 러시아(16.8%), 필리핀(14.5%)의 성장세도 뚜렷했다.

2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270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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