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MICE 경쟁력 키운다…"손님들 혼저옵서예"

오진영 기자
2026.04.05 10:21
지난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열린 제43회 서귀포유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MICE 관광상품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 다른 관광에 비해 소비액이 크고 체류기간이 길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MICE 관광 산업에서 제주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회의 참가자 및 동반자를 위한 콘텐츠다. 20명 이상 단체 수용이 가능하며 4시간 이내로 운영되는 상품 중 가격이 1인당 10만원 이내이면 지원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5개 상품을 선발해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 2일에도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친환경 가치를 기반으로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국내외 박람회에서의 공동 마케팅과 친환경 인증 취득 지원 등 여러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공사는 다양한 정책으로 제주만의 독창적인 MICE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고부가 콘텐츠를 발굴해 MICE 참가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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