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8개국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K헤리티지 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K헤리티지 데이는 한국에 머무르는 외국인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 분청자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오는 14일 서울 중구 K헤리티지 국제센터에서 열린다.
강연은 최성재 전통문화대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가 맡는다. 회흑색 그릇에 흰색 흙을 발라 독특한 문양을 표현한 분청사기의 역사와 조형적 특징,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소개한다. 그리스와 뉴질랜드, 리투아니아 등 국가의 주한 대사와 외교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대는 우리 국가유산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헤리티지 데이 외에도 국내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계절학기 프로그램, 외국인 실무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우리 국가유산의 세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