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은 전시 '이강소 : 일어나고 사라지는'과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우리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강소의 반세기간 작업을 한 데 모았다.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등 150여점의 작품을 통해 이강소가 시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확장해 온 예술적 실천을 폭넓게 조명한다.
롯데뮤지엄은 전시의 깊이를 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큐레이터(기획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미드위크 뮤지엄'이 대표적이다. 미술관 문을 닫은 후 저녁 시간대에 소수 정원을 초대해 작품을 심도있게 살펴본다.
주말에는 어린이들이 이강소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작품을 관찰하고 직접 표현해 보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마다 3번 운영되며, 각각 7명의 소수 인원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미드위크 뮤지엄'이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뮤지엄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관람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강소를 만나고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