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빛난 한국관…95개사 미래기술 선보여

세종=권혜민 기자
2020.01.08 13:34

한국기업 95개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함께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20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KOTRA는 △창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공동으로 총 95개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67개사는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관에 들어갔다. 9개 품목별로 테마관도 마련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을 전세계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 CES 행사엔 세계 165개국에서 약 4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인원만 17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통합한국관에서 한국 참가기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KOTRA

KOTRA는 이번 행사에 북미·중남미 등 인근지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를 공동으로 유치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페이스북 △버라이즌 △포드 △아마존 △퀄컴 △HP 등 유력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홍보관도 조성해 40여개 한국관 참가기업의 대규모 시연 활동도 벌인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현지기업과의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인 CES 2020는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할 수 있는 큰마당"이라며 "우리 혁신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뽐내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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