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 인근의 'K-푸드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 기획단과 협업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K-푸드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 다과와 길거리 간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 푸드트럭에선 길거리 간식의 대표 주자인 호떡과 약과, 유과 등이 제공된다. 라면·김치·쌀가공식품, 음료 등 수출용 할랄인증 제품 90여종도 소개하고 있다.
송 장관은 K-디저트 부스와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식품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한식 홍보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부스도 방문해 현장에 전시된 라면, 음료, 소스 등의 수출용 할랄식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송 장관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많은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K-푸드의 다채로운 맛과 우수성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방문해 주신 분들이 앞으로 글로벌 K-푸드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