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동양생명·롯데관광개발 등 38개사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인증

세종=박광범 기자
2025.12.12 12:00
사진제공=뉴스1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총 49개 기업·공공기관에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롯데관광개발 △CJ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 △SBI저축은행 △KB손해보험 등 38곳이 신규 인증을, △교보생명 △풀무원 △한화생명 △경동나비엔 △우리금융캐피탈 △CJ제일제당 등 11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공정위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CCM 인증 기업 수는 이날 인증서를 받은 곳을 포함해 총 272개로 늘었다.

인증을 받으면 향후 3년간 인증마크 사용과 우수기업 포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가점, 시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공정위는 교보생명과 서울도시가스를 올해의 CCM 대상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 환경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CM 평가기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AI 윤리' 실천 여부를 CCM의 핵심 평가 요소로 새롭게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이 축적한 CCM 운영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동반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인증기업과 미인증 기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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