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부산시 등 5개 기관과 부산 거점기업 육성 나선다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13 06:17
(왼쪽부터) 채병호 신보 이사, 이재필 기보 이사, 김성주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심현우 부산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부산 거점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손을 잡는다.

기보는 12일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부산차세대기업인클럽,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시청에서'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부산 넥스트루트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특화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해 지역 유망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부산은행은 기보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

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차세대기업인클럽은 이차보전 지원과 지역유망기업 발굴·추천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위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부산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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