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미래 담다"…최첨단 해양조사선 선보인 해양조사의 날

세종=오세중 기자
2026.06.18 11:00
포스터=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일 부산항만공사 연안유람선 부두에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과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조사의 날(매년 6월 21일)'은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 등에 필수적인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은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해양조사 관련 종사자 및 단체, 해양조사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해양조사 발전과 해양조사선 건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조사를 수행해 온 '해양2000호'를 대신해 새롭게 해양조사를 이끌 4000톤급 친환경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조사선 '온바다호'가 정식 취항한다.

제19회 부산항 축제와 연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선박 공개 행사에서도 온바다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온바다호에 승선해 최첨단 해양조사선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에 취항하는 '온바다호'는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조사선으로 대한민국 해양조사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조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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