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무료+훈련수당까지'…대전·충청 청년 대상 'AI 마케터' 교육

세종=조규희 기자
2026.07.08 16:15

머니투데이와 에이블런이 8일 대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케팅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대전·충청권 청년들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경험을 쌓고 실제 취업 기회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기업 채용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능력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지역 청년들이 최신 미디어·마케팅 실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번 대전 과정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디지털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기획자, 영상 PD 등 미디어·콘텐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미디어 데이터 분석, 광고 캠페인 기획과 운영, 성과 분석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프로젝트 방식으로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과정 중 실제 광고를 집행하며 캠페인 운영 경험을 쌓고 파이널 프로젝트와 데모데이를 통해 결과물을 발표한다. 머니투데이 본사 탐방과 현직자 취업 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데모데이 우수 팀에는 별도 시상도 마련된다.

특히 취업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머니투데이 채용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머니투데이와 미디어계열사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당을 통해 월 최대 5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에이블런 관계자는 "이번 대전 과정은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AI 기반 미디어·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취업 준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마케팅 직무를 준비하는 대전·충청권 청년들이 실제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대전에서 우선 운영되며 향후 광주와 부산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공식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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