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기업가 역량강화센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창업교육' 참가자를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농장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 전원에게 한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의 특허 종자 10종이 무상 제공된다.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대 1억8000만원 규모의 창업 자금도 연계 지원된다.
교육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예산을 투입해 한경국립대 수원캠퍼스에 신규 구축한 지능형 농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시설은 수경재배 시스템, 데이터 관리실, 공조 설비 등을 갖췄다. 장애인 주차장 확장과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접근성을 개선한 무장애(배리어프리) 교육 환경으로 조성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면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경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농장이 주목받고 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장애인의 창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교육생들은 생육 데이터 분석과 온습도 제어, 파종·이식 등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재배 전 과정을 실습한다. 이와 함께 수익 모델 설계와 판로 전략 등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경영 실무 역량도 강화한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창업을 위해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창업 분야와 교육과정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기업가 역량강화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최신 기술 교육을 한층 확대하고 교육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창업넷 누리집(start.debc.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