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을 K제품은?…중기부, 화장품~생활용품까지 우수中企 발굴

세종=오세중 기자
2026.07.26 16:32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The St. Regis Rome에서 열린 'K-뷰티 글로우 위크 인 로마'에서 전시,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7일부터 'K-브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브랜드 챌린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뷰티 분야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로 시작됐다.

올해는 K-소비재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패션(의류), 라이프(생활) 분야까지 확대하고 명칭도 'K-브랜드 챌린지'로 변경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뷰티(미용), 패션(의류), 라이프(생활) 분야에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내수기업 또는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의 수출 초보기업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분야별로 3개사씩 총 9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국내 및 해외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참가와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수출・투자 상담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수출바우처 및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수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이 제공되며 창업기업에게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대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로 시작된 K-브랜드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과 열풍이 이제는 패션, 라이프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해 K-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기업 모집은 8월 7일까지 이뤄지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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