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대표 "보이스피싱과 전면전"…고객 자산 보호 총력전

세종=정혁수 기자
2026.07.29 14:08

농협상호금융, '2026년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

"보이스피싱은 고객의 재산뿐 아니라 삶까지 무너뜨리는 사회악입니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단순한 예방 캠페인을 넘어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 전체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윤성훈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호금융 보이스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근절과 대포통장 차단,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AI 기술과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악용하면서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금융기관의 대응 역시 사후 보상보다 사전 차단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를 위해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등 전사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예방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을 확대해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성훈 대표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고객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회악"이라며 "농협상호금융은 금융당국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 피해 예방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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