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 윤병호, 이로한에 사과 "수입 없어 생활고"

김지성 기자
2020.05.19 10:34
래퍼 윤병호. /사진=윤병호 인스타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이로한이 래퍼 윤병호(불리다바스타드)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한 가운데 윤병호가 이에 대해 사과했다.

윤병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한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팬들과 그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내가 다 미안해. 잘못했어. 제발 살려줘'라는 메시지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지만 이어진 비난에 공연이나 행사가 들어와도 무대에 오르기에 시선이 무서웠다"며 "수입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고 앨범을 낼 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회사에서 정산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 레슨으로만 생활을 해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돈을 어떻게든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다"며 "월세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회피하기만 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로한이랑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로한은 지난 18일 윤병호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동안 메시지를 많이 보냈는데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 공개적으로 댓글을 남긴다"며 윤병호가 330만원을 빌리고 2년 동안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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