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19 못 버티고…'본격연예 한밤' 26일 종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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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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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본격연예 한밤'이 3년6개월만에 종영한다.

뉴스1 확인 결과,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본격 연예 한밤'은 오는 26일 방송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본격연예 한밤'은 전신인 '한밤의 TV연예'(1995년~2016년)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연예계에 맞는 트렌디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지난 2016년 론칭했다.

김구라,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 등 인기 방송인이 진행을 맡아 3년6개월동안 이어져왔으나, 끝내 폐지가 결정됐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및 제작환경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예계 대형 행사들이 축소, 취소돼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콘텐츠 구성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연예가 소식이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주 1회 방송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장점을 더 이상 찾기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

'본격연예 한밤'의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격연예 한밤'이 폐지되면서 지상파 방송국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KBS 2TV '연중라이브'가 유일하다. MBC '섹션TV연예통신'은 지난 1월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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