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갑상선암 수술 고백에…"성형했네" "낙태했네" 악플

마아라 기자
2020.08.30 13:10
/사진=하늘 인스타그램

유튜버 하늘이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에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용기내서 올렸어요"라고 적었다.

지난 29일 게재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하늘은 2019년 10월 입원 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입원 전 찍은 영상에서 하늘은 "갑상선 암에 걸렸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알게 됐다. 갑상선에 2cm 정도 혹이 있다고 하더라"며 "갑상선을 거의 떼야 한다. 근데 위치가 안좋았다. 제거 수술을 하면서 성대를 건드릴 경우 1년 정도 목소리가 안 나올수도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후 찍은 영상에서 하늘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 달 동안 쉬게 되었다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는데 악플이 달렸다. '성형 수술을 하러 갔다'더라"라며 "한 달 후 성형을 안한 모습을 보더니 이번에는 '낙태를 했다'라며 심한 악플을 달아 속상했다"고 전했다.

하늘은 지난 6월 병원을 다시 찾았다. 수술 이후 회복이 잘 되어서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으면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늘은 2019년에 한국소아암재단에 2019만원을 기부했었던 사실을 밝히며 지난 6월9일 또 한번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도 알렸다.

하늘은 계속해서 나누며 살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영상을 끝맺었다.

한편 하늘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과 윹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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