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영화 '패션왕' 솔직 후기 "시사회 끝나고 집 가다 오열"

차유채 기자
2022.05.12 15:29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에 대해 솔직한 감상 후기를 남겼다.

1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말년을 자유롭게-같이 살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캡처

동료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과 함께 노후 대비 자아실현에 나선 기안84는 침울한 표정으로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왜 이렇게 기운이 없냐"는 이말년의 물음에 "저는 여기(오프닝 장소)에서 굉장히 아픈 기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프닝 장소) 근처에서 영화 '패션왕' 시사회를 했다"며 "진짜 (영화 끝나고)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오열하면서 갔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캡처

영상에는 '보는 내내 정말 힘든 영화였다'는 후기가 함께 담겼다. 해당 후기를 작성한 누리꾼은 별 5점 만점 중 1개를 줬다.

기안84의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은 2014년 개봉했다. 해당 작품에는 주원, 설리(본명 최진리), 안재현, 박세영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나 누리꾼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에 영화 '패션왕'은 결국 한때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웹툰 '패션왕'의 인기에 미치지 못하는 59만명이라는 관객 수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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