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7)가 여동생의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지난 2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는 제76회 후기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송중기의 형 송승기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이야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 막내 여동생 서울대학교 박사. 자랑 맞음"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여동생 송슬기씨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쓴 송중기는 꽃다발을 손에 들고 다정한 작은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송슬기씨는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오빠들 사이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송중기 삼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슬기씨는 12년 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송중기는 2010년 1월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특집에 출연했는데, 캐나다에 살던 당시 18세의 슬기씨가 "오빠 파이팅!"이라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
당시 송중기는 "근처에 사는 친동생이 응원하러 왔다.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울 텐데, 오늘 동생을 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다 중학생 때 운동을 그만뒀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태양의 후예', '빈센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