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대행하다 부부된 '고딩엄빠'…"고3 임신 얘기들은 아빠가…"

류원혜 기자
2022.09.04 10:33
/사진='고딩엄빠2'

'여자친구 대행'으로 시작해 부부가 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고딩엄빠2'에서는 부모의 강한 반대에도 가정을 이룬 24세 최어진, 27세 임현기 부부가 출연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현은 "애청자가 됐다. '고딩엄빠'들이 겪는 성장통에 덩달아 아프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세에 엄마가 된 최어진이 남편 임현기와 만난 사연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다.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던 임현기는 최어진과 게임할 때 필요한 '하트 요청'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가까워졌다.

그러다 임현기는 최어진에게 '여자친구 대행'을 부탁했고, 이후 실제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연인인 척하다가 진짜 연인이 됐다"고 놀라워했다.

/사진='고딩엄빠2'

1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결국 헤어졌다. 그러나 뒤늦게 임신 사실을 마주한 이들은 재결합한 뒤 결혼을 결심했고, 임현기는 용기를 내서 최어진의 집을 찾아갔다. 외동딸의 임신에 충격을 받은 최어진의 아버지는 임현기의 뺨을 때리고 말았다.

제작진은 "'게임 메이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최어진, 임현기 부부가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이룬 사연과 일상을 공개한다"며 "현재 '주말 부부'로 살면서 책임감 있게 아이를 양육하는 부부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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