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억 수입' 김지선 "난폭운전 사고 내고 인생 바뀌었다" 고백

'월 2억 수입' 김지선 "난폭운전 사고 내고 인생 바뀌었다" 고백

마아라 기자
2026.06.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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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는 김지선이 출연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김지선은 넷째를 출산한 뒤 다이어트약 관련 홈쇼핑 회사의 제안을 받고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 월 수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지선은 "그 당시만 해도 아이 넷을 낳고 다이어트하는 여자가 없었다. 내가 살을 빼는데 돈을 준다고 하니 '이건 해야겠다' 했다"며 "아이를 낳고 100일이 지나자마자 3개월간 탄수화물을 끊고 야채와 단백질만 먹으면서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홈쇼핑을 통해 복근을 공개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는 김지선은 "하루에 홈쇼핑을 많게는 6번씩 했다. 모든 홈쇼핑 채널을 다 돌고 아침저녁으로 방송했다. 거기에 고정 TV 프로그램 3개, 매일 하는 라디오 진행 프로그램도 있었다"고 말해 이성미를 경악하게 했다.

월수입이 무려 2억원이었다는 김지선은 "다이어트약을 먹어도 내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엄청나게 예민해지더라"며 "돈을 많이 벌어도 쓸 시간도 없고 가족과 눈 마주칠 시간도 없었다. 내 삶이 없어 우울해졌다"고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그우먼 김지선이 과거 전성기 시절 겪었던 번아웃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바쁜 일정 속 피로 누적과 우울감 등 번아웃으로 난폭 운전을 하게 됐다는 김지선은 "화를 내면서 운전하다가 앞차를 들이받았다. 차가 파손되는 순간 주마등이 스쳐 지나가더라.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며 "그 일을 겪고 나서야 돈이 축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이후 홈쇼핑 일이 점점 줄어들었지만,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여유와 쉼을 돈과 바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사고가 삶의 방향을 바꿔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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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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