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앨범 '아리랑', 미국·영국 동시 '최고 앨범' 선정

방탄소년단 앨범 '아리랑', 미국·영국 동시 '최고 앨범' 선정

마아라 기자
2026.06.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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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왼쪽부터)과 진, 뷔, RM, 슈가, 정국, 지민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에서 글로벌 아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왼쪽부터)과 진, 뷔, RM, 슈가, 정국, 지민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에서 글로벌 아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미국 영국의 주요 외신들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상반기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했다.

최근 미국 롤링스톤과 영국 NME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을 '2026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했다. 미국 컴플렉스도 지난 12일 '아리랑'을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꼽았고, 롤링스톤과 NME가 연이어 호평을 더했다.

롤링스톤은 "2026년 글로벌 음악 시장의 가장 큰 뉴스는 단연 방탄소년단의 컴백"이라며 "이들은 '아리랑'을 통해 한국적 색채를 음악으로 훌륭하게 구현했다"고 평했다.

NME는 방탄소년단을 "세상에서 가장 큰 보이밴드"라고 칭하면서 "이들이 언제나 잘해왔던 작업, 즉 고국의 문화적 유산과 글로벌한 음악적 영향력을 정교하게 혼합하는 역량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영역으로 멋지게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대표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2026년 현재까지 발매된 최고의 앨범'에 '아리랑'을 포함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K-팝의 얼굴이다. 힙합 뿌리로 돌아와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에 적극적으로 녹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미국 유명 온라인 매체 살롱 역시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아리랑'을 선정하며 멤버들을 성숙한 아티스트이자 뛰어나 스토리텔러로 추켜세웠다.

지난 3월 2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 시민이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3월 2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 시민이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앨범 수록곡에 대한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컴플렉스는 "'훌리건'(Hooligan)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작품이었고, '2.0'은 팀의 행보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던 이들마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고 서술했다.

NME는 꼭 들어야 할 대표곡으로 수록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를 꼽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는 2026년 상반기 최고의 노래로 '스윔'(SWIM)과 함께 'Hooligan'을 꼽았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데 능숙하다. 거친 힙합 비트에 맞춰 복잡한 랩을 쏟아내 이들의 진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하며 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탁월한 소화력을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27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5개 도시 10회로 진행되는 유럽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 투어는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총 88회 개최되며 이는 K-팝 아티스트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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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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