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번' 톰 크루즈 아내는 모두 33살이었다…"종교 때문에?"

류원혜 기자
2022.12.08 09:37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0)의 이혼 미스터리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

8위에는 결혼과 이혼을 세 번씩 한 톰 크루즈가 올랐다. 그의 첫 아내는 6세 연상 배우 미미 로저스. 파티에서 친구들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987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같은 해 크리스마스이브, 톰 크루즈는 배우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이 두 명을 입양해 키우는가 하면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에도 동반 출연하는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커플이었다. 하지만 결국 2001년 파경을 맞았다.

톰 크루즈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톰 크루즈는 아내가 33세만 되면 이혼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실제 톰 크루즈가 이혼할 당시 미미 로저스와 니콜 키드먼 모두 33세였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이후 톰 크루즈는 2006년 16세 연하 배우 케이티 홈즈와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사람들은 톰 크루즈에게 친자식이 생긴 만큼 결혼 생활을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2012년 세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케이티 홈즈의 나이도 33세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혼한 아내들의 나이가 모두 33세였던 이유가 톰 크루즈의 종교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톰 크루즈가 믿는 사이언톨로지에서는 숫자 '33'이 가장 성스럽고 완벽한 숫자라는 것.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이혼한 아내 세 명에게는 또 다른 법칙이 적용됐다. 미미 로저스는 1956년생, 니콜 키드먼은 1967년생, 케이트 홈즈는 1978년생으로 세 사람의 나이는 11세씩 차이가 났다.

김구라는 "그럼 다음 아내는 1989년생으로 33살이다. 얼마 안 남았다. 톰 크루즈의 환승 법칙이 조만간 깨질 것 같다"며 "나는 우연의 일치라고 본다. 진실은 톰 크루즈만 알 것"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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